업무 회의
32단지에 있는 여러 업무들을 어떻게 준비해서 하반기에 반영해야 할지 논의해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습기간동안 실습생과 함께 있다는 이유로 주민만나기 외에는 32단지 관련하여 소홀히 한 것 같습니다. 먼저 아주 특별한 32단지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복지관 사회사업 이야기’에 보면 우편함을 한 공간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같은 공간에 모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끔 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것 처럼 32단지 내 글샘도서관을 지역주민들이 서로 모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적인 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논의를 했습니다. ‘아주 특별한 32단지’에서 저희가 하는 일은 글샘카페로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했던 것처럼 매 주차별로 나누어 활동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주민이 올 수 있도록 가벼운 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이에 서로 여러 가지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논의하고 생각나는 것들을 던지는 식으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막상 생각하려고 하니 어떤 것이 좋을지, 무엇을 좋아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서로 대화를 통해 영화, 상담서비스, 공예 등 간단하게 주차별로 활동을 정했지만, 주민만나기를 하면서 좋은 의견이나 욕구가 있으면 언제든지 반영하여 진행하려고 합니다.
또한 금요일뿐만 아니라 요일별로 간단한 활동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주민들이 어떤 욕구를 가지고 있는지 32단지 주민카페에 들어가자 최근 글에 비누만들기에 대한 홍보글이 있었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아 쪽지를 남겨뒀습니다. 먼저 주민들이 스스로 만드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봐야겠습니다. 많은 주민이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매 달 소식지를 만들어 카페나 주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에 대해 안재현선임복지사께서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 외에 인사캠페인, 도시락배달, 스터디 등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될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일정을 잡았습니다. 일정이 잡히자 32단지에서 어떻게 활동해야할지 한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이 32단지에 중심을 두고 업무를 하다보면 넓게 많은 주민들을 만나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고민이 있을 때마다 함께 회의를 통해 광교2동의 방향성을 찾아가야겠습니다.
실적
주민만나기, 기존 사업 등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에 대해 실적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정리했습니다. 주민만나기는 같이 주민별 특성, 욕구 등을 같이 정리하고, 실적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개별 사업도 함께 모아서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업무
이후 비가 많이 와서 밖에 나가지 못하고, 각자 실적 및 일지, 사업 관련하여 행정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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