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재현 선임사회복지사의 2017년 8월 3일 이야기 오늘부터 도시락 배달을 거점에서 직접 하게 되었습니다. 12개의 도시락을 셋이서 나눠들고 도서관을 나섰습니다. 제가 배달할 곳은 4동, 11동, 12동입니다. 11동 엘레베이터에서 한 어머님을 만났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인사캠페인에 대해서 여쭤봤습니다.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설명을 하며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님께서 ‘여기에 살지 않아서 못 본거에요. 저희 어머님이 여기에 살거든요. 고생하세요. 힘내세요.’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주민만나기를 하기 위해 동네를 돌아다닐 때는 ‘동’ 안으로 들어가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락 배달을 위해서는 부담 없이 ‘동’ 안으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도시락 받는 어르신 중 경로당 마실로 인해 현관문 앞에.. 더보기 한승일 사회복지사의 2017년 8월 4일 이야기 ■ 약 일주일만에 원천동으로 무더운 여름 복지관에서 3일간 대청소를 하고 앞으로 제작할 원천동 책 글쓰기를 하다 보니, 일주일만에 원천동을 가게 되었습니다. 박현진 사회복지사와 함께 킥보드를 타고 등나무벤치에 방문했습니다. 오늘은 주민(어르신과 중년)들이 많이 앉아 계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왔어요~” “아이고 오랜만이네~ 어서 와요.” “잘 지내셨어요?” “우리야 뭐 항상 똑같지 요즘 너무 더워서 집에 못 있어서 오는 곳이 여기지~” 처음 뵙는 세 분도 계셔 가볍게 정중히 인사를 드렸습니다. “어르신~ 저희 다음주부터 여름휴가여서 일주일 정도는 못 올 것 같아요~” “아이고 아쉽네~ 잘 다녀와요~” 이야기를 하다 처음 뵙는 중년의 어머니께서 저희 킥보드를 보고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근데 저거.. 더보기 권예솔 사회복지사의 2017년 7월 27일 이야기 월례회의 7월 한달 간 활동했던 내용을 직원들과 공유하였습니다. 광교대학로에서 하는 활동은 웍스 메신저로 보는 것이 전부였는데, 직접 이야기를 듣고 나니 얼마나 바쁘게 일을 하고 계신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같은 업무를 하고 있는 원천동 이야기도 들으며 같은 고충을 가지고 있구나, 또 업무를 하면서 많은 걸 느끼고 있구나 알 수 있었습니다. 멘토링 일지를 읽고 정리하는데, 멘토의 고충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그 안에서 변화하려고 하고, 멘티와 소통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보여서 다행이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해 보고, 같이 더 나은 멘토링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습니다. 주민만나기 날이 덥지 않아서 많은 주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만난 주민은 인라인스케.. 더보기 이사야 사회복지사의 2017년 7월 28일 이야기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안역자 어르신을 만났습니다. 이번에는 어르신이 먼저 연락을 주셨습니다. 저에게 어디 있는지 물어보고 도서관으로 바로 오셨습니다. 어제 함께 나눈 홍보지에 대해 생각해 보셨다고 합니다. 그래도 어르신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하시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어르신이 생각한 것들을 바탕으로 같이 의논하여 적어 내려갔습니다. 제목부터 시작해서 내용, 일정, 시간 등등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홍보를 어떻게 할 지 생각하면서 나눈 뒤 어르신이 자신이 이렇게 하고싶은 바를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배운 것들을 나누고 나중에 각각 사람들이 다들 잘 성공해서 성공한 이야기들을 스토리로 남기고 싶어. 그러기 위해서 서로가 함께 배워나가고 알아가고 하는 과정들이 잘 되었으면 해."어르신의 입.. 더보기 이사야 사회복지사의 2017년 7월 26일 이야기 오늘은 62단지 경로당에 계시는 어르신께 전화 드렸습니다. 저번에 말씀드린 한글교실에 관해서 연락드렸습니다. 저번 밥 모임 때 정O순 어머님께 한글교실에 대해 말씀드리고 어머님께서 긍정적으로 받아주셔서 어머님과 이야기했던 내용을 전해드렸습니다. “어르신.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죠?”“그럼. 잘 지내구말구. 어쩐 일이야?”“다름이 아니라 저번에 어르신께 말씀드린 한글교실 때문에 연락드렸어요. 어르신이 해 주신다고 어머님께 말씀드리니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님께서는 일단 어르신 시간에 맞추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이렇게 연락드렸어요.”“그래? 잘됬네. 그러면 방학 때는 동네에서 아이들 한자교실 하고 있는데 아직 시간이 정해지지가 않아서 9월부터 하면 좋을 것 같네. 요일은 화요일, 목요일에 둘 중에 물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