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현진 사회복지사의 2017년 9월 14일 이야기 오늘 원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의에서는 동순회 교육이 진행하였습니다. 교육 시작에 앞서 30분 동안 사례회의(?)와 논의안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난달 월례회의에서 사례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회의시간을 늘린 것이지만, 오늘 교육이 예정되어 있어 회의는 짧게 하고 마쳤습니다. 지난 회의 때도 편한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고 느꼈지만, 오늘은 보다 경직된 분위기였습니다. 아무래도 짧은 시간에 회의를 마쳐야한다는 압박감과 이렇게 회의를 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 그리고 이웃돕기성금에 대한 질문들이 날카로운 말과 함께 오고가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았습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간단히 진행되었습니다. 협의체 위원으로서 .. 더보기 박현진 사회복지사의 2017년 9월 8일 이야기 오늘 오전에 도시락 전달을 위해 다녀왔습니다. 한승일 복지사가 휴가여서 원천동과 우만동 총 5곳을 돌았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얼굴을 뵙지 못했던 임○순 당사자에게도 인사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최○자 당사자는 방문할 때마다 커피 마시고 가라고 하십니다. 이번에도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들어가니 역시나 커피를 권유하셨습니다. 이전에 한승일 복지사와 방문했을 때, 저를 기억해달라고 하며 조금은 관계를 텄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커피를 거절하기 어려웠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것이 최○자 당사자와의 관계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자 당사자 댁에 방문할 때마다 ‘커피를 어떻게 거절하지?’라는 고민을 하곤 합니다. 오늘은 거절하지 못해서 커피 한사발을 .. 더보기 안재현 선임 사회복지사의 2017년 9월 13일 이야기 ▶ 우리가 꿈꾸는 마을, 동네, 지역사회의 모습 - 상부상조가어렵지 않고, 자연스러운 : 자신의 일을 부담없이 부탁할 수 있는 - 자신의이야기를 서슴없이 하고, 잘 받아주는 이웃이 있는 - 부정적인이야기를 다른 주민에게 전하지 않는 - 인사가자연스러운 - 지나가다만난 주민에게 미소 짖는 - 앞집,윗집, 옆집, 아랫집에 아는 사람이 많은 - 세대관계없이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 경비선생님,청소여사님과도 잘 지내는 - 주민들이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 마을문화가있는 - 취미를 함께할 수 있는 - 생활상의고충을 공개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회의가 이루어지는 - 분리수거,폐기물스티커 등 기본적인 규칙을 잘 지키는 ▶ 우리의 사회사업 방향 - 친근한주민이 2명 이상 있는 동네(둘레사람) - 인사가기본인 동네.. 더보기 당사자의 고지된 동의와 자기결정.. 윤리적 민감성..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을 보면, 사회복지사의 윤리적 책임에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당사자의 자기결정과 고지된 동의이며,두번째가 사생활보장, 비밀보장 및 특권 등입니다. 고지된 동의는 알권리라고 이야기하며 고지된 동의에는 사회복지사가 당사자에게 서비스의 목적과 내용, 기간 등을 알리고 동의 받는 것, 당사자에게 서비스를 거부할 권리가 있음을 알리는 것, 당사자에게 질문할 권리가 있음을 알리는 것, 녹음이나 비디오 녹음 등을 실시하기 전에 반드시 동의를 받는 것, 비밀보장의 한계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 등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사자의 자기 결정은 사회복지실천 전 과정에서 당사자가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여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동반자로서의 입장을 이야기합니다... 더보기 한승일 사회복지사의 2017년 9월 13일 이야기 오늘은 실천기록이라기 보다는 회의록 및 과정중심과 더불어 제 생각을 조금 보탰습니다. ■ 9월 원O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사례관리) └ 30분 내에 사례 당사자 지원을 선정하는 것은 무리다? └ 협치의 중요성 금일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원O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우리 복지관의 경우 지난 8월에 처음 참여하였지만, 저는 여름휴가인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한O중 위원장, 홍O표 원천동장, 박O숙 통장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협의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오늘 저는 신규위원으로 위촉을 받았습니다. 보통 회의 방향은 사례관리 발굴 및 지원과 동주민센터 특화사업 등에 대해 논의를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수원시지역보장협의체 주도로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그로인해 사례회의 4건(30분),.. 더보기 사회사업 글쓰기를 실천해보세요. 제가 일하고 있는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사회사업실천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복지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라인웍스의 홈게시판에는 사회복지사 이름의 게시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또는 어떤 특정 스토리가 있을 때 기록을 남깁니다. [사진 : 광교종합사회복지관 라인웍스 홈게시판] 그 기록들이 복지관의 소중한 사회사업 자산이 될 수 있겠지만, 직원들에게는 사회복지사로서의 성찰을 통한 성장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언젠가 개인 사회복지사들의 브랜드를 세워주는 자료들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의 삶을 잘 돕기 위한 성찰을 하게 해주는 실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글쓰기의 시작 - 독서로부터 글쓰기 책들을 읽어보면, 일단 아무 글이나 써보세요라고 써져있기도 하.. 더보기 안재현 선임 사회복지사의 2017년 9월 6일 이야기 오늘 인사캠페인 중에 차를 타고 출근을 하려고 하던 중년여성께서 입주자 대표회에서 나온 거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래서 복지관에서 나왔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러자 그분께서 ‘혹시 안재현?’이러시는 겁니다. 일전에 카톡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던 그 분이었습니다. 4동에 사시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인사캠페인을 통해서 만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일전에 밥모임에 함께하기로 이야기를 하였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하였습니다. 직접적인 만남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소통을 해왔기에,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한 점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편견일지는 모르겠지만, 온라인으로 시작된 만남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을 가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의도된 만남이 아니긴 하지만 오늘 아침의 가벼운 인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작된.. 더보기 한승일 사회복지사의 2017년 9월 7일 이야기 ■ 추석 연휴가 외롭습니다. 오늘 오전 최명성(가명) 어르신 댁에 방문했습니다. 지난 만남 때 건강보험료가 높게 나와 가까운 공단에 방문해서 의뢰를 해야 함에 따라 어르신이 언제 함께 갈 수 있는지 여쭤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점심시간 쯤 도착하니, 어르신은 식탁에 앉아 떡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어르신 밥(도시락) 드시지 왜 떡을 드세요?” “그냥 떡이 먹고 싶었어요~” 어르신과 함께 떡을 나눠 먹고, 건강보험공단에 언제 가는 것이 괜찮으신지 여쭤보았습니다. 어르신은 함께 가주는 것만 해도 너무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가능한 일정 요일 3일 중 어르신은 목요일이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오전에 가는 것이 좋으신지, 오후에 가는 것이 좋으신지 여쭤보았습니다. 어르신은 오전에 가는 것이 몸에 큰 부담이 안 될.. 더보기 권예솔 사회복지사의 2017년 9월 7일 이야기 도시락 배달을 하면서 쉽게 주민과 이야기 나눌 수 있고 매주 얼굴을 보고 관계를 쌓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배달한 곳은 총 4곳입니다. 첫 번째 집에 방문하기 책상(장? 잘모르갰습니다)와 같은 가구를 옮기고 계시는 어르신을 만났습니다. 먼저 인사드리자 머뭇거리시더니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아버님과 집으로 옮기는 동안 간단하게 저를 소개했습니다. 복지관 직원임을 아시고 좀 더 편안하게 본인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이사 온지 얼마 되지 않았고, 화분을 놓는 장을 옮기고 있었다고 하십니다. 아직 이웃과 관계가 없다고 하셔서 경로당,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 정자, 탁구장, 도서관에서 주민들과 만날 수 있음을 안내해 드리고, 지나가며 인사드리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사 온지 얼마 안 된 주민들은 .. 더보기 권예솔 사회복지사의 2017년 9월 6일 이야기 5일 스터디에서는 사회사업의 이상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복지관의 미션이 있기 때문에 그 방향에 맞추어 사회사업을 하지만, 광교2동 내에서도 이상을 함께 논의해서 정하면 더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활동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먼저 각자 원하는 마을의 모습을 자유롭게 나누었습니다. 서로 인사하는, 관계가 있는, 청소하시는 분과 사이 좋은, 배려하는, 문화가 있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 내용을 토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방향을 논의하였습니다. 아직 시간부족으로 구체적인 이야기를 더 나누어야 하겠지만 이런 과정 속에서 서로 의 생각을 알게 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소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8월동안 휴가와 방학기간으로..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