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복지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현진 사회복지사의 2017년 7월 26일 이야기 등나무 벤치에 앉아있는데 교회 어르신과 함께 은행을 들렀다 오셨다는 임○순 어르신이 저를 보고는 ‘사회복지사?’ 하시고는 먼저 말을 건네며 다가오셨습니다. 어르신은 그동안 만나 뵈었던 다른 어르신들처럼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궁금해 하셨습니다. 차례차례 설명해드렸습니다. “이렇게 주민들 만나면서 관계도 쌓고, 또 혹시 어려움이 있으시면 같이 고민하면서 노력하는 일을 해보려고 왔어요.” 지난번 만들어 놓은 원천동에서의 사회복지사업 소개 자료가 있었음에도, 막상 또 말로 설명을 드리려 할 때 서툰 제 모습을 보곤 아직 내제화가 되지 않은 건 아닐까 하는 고민도 들었습니다. 임○순 어르신은 본인이 어떠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에 관해 물어보셨습니다. 복지관에서는 무료급식지원과 경제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 더보기 이사야 사회복지사의 2017년 7월 25일 이야기 동료들과 함께 스터디를 진행합니다. 실습 때 스터디를 함께 하지 못하여 동료들과 함께 ‘복지요결’에 대해 함께 읽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머리말부터 해서 사람과 사회 부분을 함께 읽었습니다. 처음부터 함께 읽고 나가는 것이라 그런지 다시 한 번 마음을 잡고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사업을 하는 근본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 이상과 철학도 없이 달음질할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되어야 사회사업 바르게 했다 잘했다 할 것인지, 기준도 없이 그저 열심히 할 수는 없습니다. 남들 하는 대로, 시키는 대로, 얼마 동안은 그렇게 할 수도 있겠으나 오래 하지는 못할 일입니다. 생각지 못하고 몰랐을 때는 그랬을지라도 계속 그럴 수는 없습니다. .. 더보기 안재현 선임사회복지사의 2017년 7월 26일 이야기 ▶ 주민만나기 - 동네 거닐기 : 예솔 복지사님과 오후에 동네로 나왔습니다. 매번 과일을 얻어먹었기에, 아이스크림은 잔뜩 사들고 꽃밭 정자(강아지를 키우시는 어머님들이 모여 계신곳)로 갔습니다. 이번에 세 번째 찾아뵙는거라 아주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반겨주셨습니다. 동네 세탁소 이야기,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에, 지난번에 뵙던 아버님(동대표 느낌나는)이 함께 하셨습니다. 강아지를 산책하는 주민이 몇분 보였는데, 키우는 강아지를 딱 보고 아버님께서는 몇동 몇층 몇호 사는 분이라며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또한 아버님께서 5동에 153가구가 살고 있는데, 5동에 강아지가 100마리는 넘는다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많은 아파트 단지를 다녀본 건 아니지만, 진짜 우리 동네에는 강아지들이 특히나 많은 것 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