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ㅗㅂㄱ지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승일 사회복지사의 2017년 8월 24일 이야기 ■ 호우주의보 오전에 복지관에서 일을 하고 점심먹고 원천동을 방문했습니다. 출발할 때는 비가 오지 않았지만, 등나무 벤치에 방문하니 비가 매몰차게 쏟아졌습니다. 등나무 벤치에는 6명의 어르신들이 계셨습니다. “얼릉와~” 오늘은 저희를 맞이해주는 인사가 바뀌었습니다. 좀 더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기쁜 나머지 박현진 사회복지사님에게 “어르신이 우리에게 ‘얼릉와~’ 하셨어요. 꺄르르” 저희가 도착하니, 거센 비바람이 불고 내렸습니다. 등나무 벤치 천장에는 비를 막을 수 있는 천장이 있지만 거센 바람으로 인해 비가 벤치 안까지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등나무 벤치에는 벤치 6개가 있는데, 비로 인해 다들 한 곳으로 모이기 시작하셨습니다. 하지만 모두 집으로 귀가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가 오기 전부터 이런 저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