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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김상은 선임사회복지사의 2017년 7월 21일 이야기 매탄2동 주민센터 통합사례관리사 김은순 선생님께서 며칠 전 자문회의 참석을 요청하셔서 오늘은 바로 휴먼서비스센터로 출근을 했습니다. 도착하니 자문의 안병은 센터장님(수원시자살예방센터 및 우리동네행복한의원 원장), 이은순 선생님, 김서영 팀장님(맞춤형복지팀장), 이돈식 선생님(수원휴먼서비스센터 영통권역 담당), 그리고 저 까지 모두 5명이 모였습니다. 통사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여러 기관에 참석 요청을 하였으나 일이 있어서 못 오신 분들이 많았다고 하십니다. 사례회의를 바로 시작했습니다. 통사님이 상정한 사례에 대한 소개부터 하여 참여자들의 의견, 자문 등이 오고갔습니다. 결론은 동 주민센터에서 허브가 되어 당사자에 대한 정확한 평가(진단이라고도 하셨음) 후 어떤 것이 개입되면 좋을지 생각하고 그에 맞는 기.. 더보기
부당한 압력에 타협하지 않는 전문가의 모습 오늘은 전문가로서의 자세 3번째 항목인 ‘사회복지사는 전문가로서 성실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부당한 압력에도 타협하지 않는다’ 에 대해서 생각을 나누어보겠습니다. 드라마? 현실? 검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를 보면, 돈과 권력을 쫓는 부패한 검사의 모습이 종종 나옵니다. 그런데 그 검사가 처음부터 탐욕에 차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도 처음에는 법을 수호하겠다는 정의감과 사명감이 넘쳤던 검사였습니다. 그러나 검찰 내부의 압력 앞에서 굴복하고 현실에 타협해가면서, 자신도 부정과 비리를 저지르는 검사로 변질되어 갑니다. 의사를 소재로 다룬 드라마에도 따뜻한 인술(仁術)보다는 의국(醫局)의 부당한 압력, 권력다툼을 소재로 한 내용이 더 많고, 이런 내용의 드라마가 인기도 많습니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