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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박현진 사회복지사의 2017년 9월 18일 이야기 ▪ 욕구조사 도전기 지난주 마음을 다잡은 후 가장 먼저 할 일로 정했던 ‘욕구조사’를 오늘 시도해보았습니다. 첫 시도부터 실패해서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원천휴먼시아아파트 경로당으로 회장님께 부탁하러 갔습니다. 경로당을 방문하니 회장님께서는 회장님방에서 업무를 보고 계셨습니다. 회장님방은 처음 들어가 보았습니다. 회장님은 혼자 온 저를 보고 “다른 복지사는?”이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오늘은 회장님의 생각을 인터뷰하기 위해서 혼자 왔다고 말씀드리곤 자리를 잡았습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저에게 회장님은 따로 비타민드링크를 꺼내주셨습니다. 지난번 욕구조사를 처음 시도했던 때를 떠올려봤을 때, 자연스럽게 진행하는 것은 어렵다는 자체적인 판단에 회장님께는 “욕구조사하러 왔습니다!”라고 명확히 목.. 더보기
이사야 사회복지사의 2017년 10월 11일 이야기 ▶ 찾아가는 나눔교육(지동초) 준비 및 진행 오늘은 지동초에 찾아가는 나눔교육이 있는 날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활동하려고 하니 많이 긴장도 되었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준비한 것들을 정리해서 친구들과 나눌 것들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지동초에 가서 학교사회복지선생님과 인사를 나누며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친구들이 한 두명씩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이 다 모이니 다른 학교 학생들에 비해 에너지가 넘쳤습니다. 서로가 활발히 대화하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학교사회복지사 선생님의 소개를 시작하여 나눔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나눔 교육을 진행하기 전에 친구들과 함께 협동심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고무줄에 4개의 실을 매달아 각 사람이.. 더보기
권예솔 사회복지사의 2017년 9월 11일 이야기 이른 아침 32단지에 도착하자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주민만나기를 못하는데 다행이 오늘 오전에는 32단지에서 플리마켓을 진행하고 있는 김0영선생님을 만나 뵙기로 했습니다. 당장 다음주에 진행되는 플리마켓을 어떻게 준비할지 간단하게 논의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부스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제가 생각하는 활동을 말씀드렸습니다. 이전에도 단가문제로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하거나, 개인적으로 비용을 많이 쓰셨다고 합니다. 또한 이 외에도 다양한 고충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주민들이 직접 활동하고, 준비하는 플리마켓을 할 수있도록 사회복지사가 어디까지, 얼마나 개입해야 할지 선생님과 함께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날이 맑아져 단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