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모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재현 선임사회복지사의 2017년 9월 8일 이야기 오늘 밥모임은 살짝 걱정이 되었습니다. 어제 카톡방에 ‘내일 밥모임 있습니다.’라고 글을 남기긴 했지만, 아무런 답도 없었습니다. 전화를 드렸으나, 받지 않았습니다. ‘아. 오늘 모임 못하겠구나.’라고 생각하던 와중에 정O순 어머님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최O영 어머님도 바로 오셨습니다. 정O순 어머님이 오시면서 ‘O순 언니랑, O우 언니는 오늘 못 온대요.’라고 하십니다. 카톡방엔 답이 없어도 서로들 연락을 잘하시나 봅니다. 그리고 오늘 각자 싸온 음식을 풀러보았습니다. 반찬만 가득했습니다. ‘가지볶음, 감자볶음, 볶음기치, 돼지고기 주물럭’ 갑자기 ‘최O영’ 어머님이 벌떡 일어나시더니 ‘집에 가서 밥가져올게요.’하더니 얼른 다녀옵니다. 참여하시는 주민 분들이 모임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