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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찰

사회사업 글쓰기를 실천해보세요. 제가 일하고 있는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사회사업실천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복지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라인웍스의 홈게시판에는 사회복지사 이름의 게시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또는 어떤 특정 스토리가 있을 때 기록을 남깁니다. [사진 : 광교종합사회복지관 라인웍스 홈게시판] 그 기록들이 복지관의 소중한 사회사업 자산이 될 수 있겠지만, 직원들에게는 사회복지사로서의 성찰을 통한 성장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언젠가 개인 사회복지사들의 브랜드를 세워주는 자료들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의 삶을 잘 돕기 위한 성찰을 하게 해주는 실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글쓰기의 시작 - 독서로부터 글쓰기 책들을 읽어보면, 일단 아무 글이나 써보세요라고 써져있기도 하.. 더보기
권예솔 사회복지사의 2017년 9월 7일 이야기 도시락 배달을 하면서 쉽게 주민과 이야기 나눌 수 있고 매주 얼굴을 보고 관계를 쌓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배달한 곳은 총 4곳입니다. 첫 번째 집에 방문하기 책상(장? 잘모르갰습니다)와 같은 가구를 옮기고 계시는 어르신을 만났습니다. 먼저 인사드리자 머뭇거리시더니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아버님과 집으로 옮기는 동안 간단하게 저를 소개했습니다. 복지관 직원임을 아시고 좀 더 편안하게 본인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이사 온지 얼마 되지 않았고, 화분을 놓는 장을 옮기고 있었다고 하십니다. 아직 이웃과 관계가 없다고 하셔서 경로당,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 정자, 탁구장, 도서관에서 주민들과 만날 수 있음을 안내해 드리고, 지나가며 인사드리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사 온지 얼마 안 된 주민들은 .. 더보기
슈퍼비전에 대해 돌아보다. 좋은 스승을 만나다는 것을 ‘축복’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저의 기억을 되살려보면, 저에겐 초등학교 6학년 때 김영숙 선생님이 정말 제 인생의 좋은 스승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군대에서 좋은 고참을 만나는 것 역시 행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회복지관에서 만나는 슈퍼바이저는 어떨까요? 좋은 슈퍼바이저를 만난 경험 저는 사회복지관에서 19년 정도를 일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들 속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했고, 여러 직장 상사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상사들 중에는 저의 슈퍼바이저가 있습니다. 제가 만났던 슈퍼바이저 중에는 참 좋은 분들이 많습니다. 이름을 다 거론할 수는 없지만, 그 분들을 통해서 사회사업의 가치도 배웠고, 직장 생활의 묘미도 배웠습니다. 또 지금까지 사회복지사로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