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감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현진 사회복지사의 2017년 10월 13일 이야기 ▪ 엽서는 감사를 싣고 어제오늘, 저는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어제는 지난 ‘공동모금회 추석행사’에서 작성했던 엽서를 받으신 분이 매우 감동하셨다고, 안재현 선임사회복지사를 통해 전달받았습니다. 누가 받을지도 몰랐지만, 읽고 기분이라도 좋으시라고 썼던 엽서였는데, 이후의 이야기가 들려올 줄은 예상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글씨 끄적이는 일이나, 조그맣게 그림을 그리는 것. 제가 잘하는 일을 했을 뿐입니다.사소한 일에 작은 마음을 담았더니 받는 사람의 마음도 따뜻해져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또 도시락 배달을 하러 갔을 때, 당사자로부터 고마움의 말을 들었습니다. 지난 명절특식 전달 때, 당사자분들에게 명절 엽서를 써서 드리는 일을 했었는데, 당사자 한 분이 오늘 저를 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