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협의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현진 사회복지사의 2017년 9월 15일 이야기 “이제 뭐하지?” 원천동에서의 업무가 시작된 이래 매일 하는 고민입니다. 이제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요. 나름 과업이었던 책쓰기도 이제 제 손에서 벗어난 것 같습니다. 어제 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느꼈던 고민과 오늘 주간회의를 통해 관장님, 부장님으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한승일 복지사와 공유하면서 앞으로 무엇을 할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한승일 복지사와 단 둘이 이야기를 나눈 것은 굉장히 오랜만이었습니다. 우선은 부진한 욕구조사를 빨리 시도해보자는 마음에 제가 먼저 만나기 쉬운 도시락 당사자분들과 해보자고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등나무벤치에서 만난 분들과 그런 질문을 주고받기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성공의 경험을 하고나면 힘을 얻어 욕구조사의 추진력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이후 다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