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2/이사야

이사야 사회복지사의 2017년 8월 23일 이야기

광교종합사회복지관 2017. 8. 25. 20:06

오전에는 어제 연무중 학교사회복지사, 진로선생님과 회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율기획형 자원봉사, 자유학기제 관련하여 연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율기획형 자원봉사를 상반기에는 나눔 교육에 대해 진행하였다면 하반기에는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실천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자 학교사회복지사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을 어떻게 나눌지, 어떤 방법으로 진행할지 나눴던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작년에 연무중 진로선생님과 자유학기제 관련하여 학교연계사업에 관련된 내용들을 나눴습니다. 년 초에 진로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눴을 때는 5번 정도 자유학기제 관련하여 사회복지에 대해 무엇인지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는데, 학교 사정으로 12월에 2번만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고민되는 점은 학생들이 오전에 와서 30명 정도의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오전에는 강당에 은빛대학, 노래교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말씀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주간업무회의 때 소통하여 정하고자 합니다.

  

 3개고 협력사업 손길 기획회의

오후에는 3개고 학교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함께 손길 기획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수원에 있는 백암재단 마을톡이란 곳에서 회의를 하였습니다. 방학 때 본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선생님들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서로 안부를 묻고 있었던 일들을 나누고 방학 때 진행된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하였습니다. 어려운 주제로 인해 학생들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는데,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자료를 찾으며 하나하나씩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무엇보다도 학생들과 함께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기관방문을 갈 수 있어서 그런지 학생들이 생각하는데 많이 도움이 됬다고 합니다. 또한 SNS 방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여러 대화를 나눠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작년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하여 주변 사람들을 챙겨서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모습을 통해 다음의 학생들과의 만남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다음회기에 대한 내용들을 함께 나누도록 하였습니다.방학활동 때 캠페인 준비한 것을 바탕으로 직접 나가서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하였습니다. 방학 때 준비한 2가지 주제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내용과 최저임금제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주제에 대한 내용 판넬과 설문 조사 판넬을 가지고 캠페인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학생들마다 각자에 맞는 역할을 정하였으며 정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시뮬레이션 했던 것들을 각 학교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재공지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캠페인 할 장소를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페인 할 장소를 정하는 과정 중 수원역, 로데오거리, 화성행궁 등 여러 의견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요즘 비가 자주 내려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비가 많이 옴으로 만약을 대비하여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수원역과 애경백화점이 있는 1층 광장에서 하기로 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미리 연락하여 장소를 확인하기로 하였습니다. 9()일에10시에 모여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설문에 참여할 때마다 소정의 간식을 드리며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SNS 방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역할을 숙지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작년에도 캠페인을 나가서 했지만 이번에는 또 다른 느낌인 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하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전보다는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기에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마음은 저 뿐 만이 아니라 선생님들도 같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9월 활동이 빨리 오길 기다려집니다.

  

 감사일기

- 학교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을 만남에 감사했습니다.

-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 하반기 학생들과 함께 할 활동들이 기대가 됩니다.